오는 25일 제1회 동아리한마당 열려


인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의 잔치가 오는 25일 아트홀 ‘소풍’에서 열린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제1회 동아리한마당은 음악 동아리 5개 팀과 특별초청 1팀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통기타 동아리 ‘기타마루’와 음악창작 동아리 ‘끝장’ 밴드 동아리 ‘오락실’ 노래 동아리 ‘휘파람’ 등 4개 직장인 동아리와 인하대 팬플룻 동아리 ‘인다배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4인조 여성 록밴드 ‘화려한 외출’의 특별출연으로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명의 직장인 여성으로 구성된 ‘휘파람’은 환상적인 아카펠라 공연을, ‘기타마루’는 잔잔한 멜로디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김광석)’를 연주한다.
이밖에도 ‘끝장’이 선보일 창작극 ‘끝장 1악장’은 기타와 건반,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동양적 선율의 멜로디에 장구가 곁들여지는 새로운 장르 음악이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이 앞으로 발전해 갈 모습을 담은 ‘끝장가’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임승관 대표는 “인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들의 작품발표회 ‘동아리 한마당’은  각 동아리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욕구를 해소시키기 위해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는 오는 6월과 12월에 동아리 한마당을 야외에서 개최해 음악공연은 물론 전시, 풍물, 국악 등 각양각색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문의·442-8017
홈페이지  www.people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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