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중구문화회관

 
데뷔 20주년을 맞은 마술사 최현우가 그의 삶에 관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마술로 오는 15일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최현우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생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마술과 함께 전하고, 그의 제자 최형배가 탈출마술, 일루젼 퍼포먼스와 같은 대형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현우는 2009년 FISM 월드 챔피언십 오리지널리티 어워드를 수상하고 2012년엔 이 대회 심사위원으로 초청되는 등, 국내외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형배는 <SBS> ‘스타킹’에서 펼친 국내 최초 매직 서바이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대형 마술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실력파다.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새 학기를 시작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줄 멋진 강연과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중구문화회관 온라인 회원에겐 30%, 중구 구민에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엔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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