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순 새 공동대표 선출

▲ 인천녹색연합 회원들이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녹색연합이 지난 18일 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공동대표로 장혜순 유쾌한연구소 소장을 추가로 선출했다. 이로써 공동대표는 이상권ㆍ송정로ㆍ이준모씨와 함께 4명이다.

장혜순 신임 공동대표는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 부소장과 인천여성민우회 대표를 역임했다. 이상권 공동대표가 상임대표를 맡았고, 사무처장엔 박주희 현 사무처장이 유임됐다.

인천녹색연합은 올해 중점 활동으로 회원 만남의 장 확대, 녹색생활 의제 발굴, 양서류 보호, 물고기 이동과 수생태계 복원, 갯벌 보전활동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인천기후에너지탐구단을 구성해 기후에너지 관련 시설을 탐방하고 녹색생활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배곧대교ㆍ영종2지구ㆍ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ㆍ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계획 등으로 갯벌이 훼손될 위협에 처한 것으로 보고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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