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의 올해 상반기 기획공연을 할인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올해 작품 10개를 다양한 패키지로 묶어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패키지 종류는 브런치ㆍ키즈ㆍ뮤직ㆍ자유 등 네 가지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연을 할인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상반기 기획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1월 19일)’ ▲드로잉 퍼포먼스 ‘어린이 드로잉쇼(1우러 18~21일)’ ▲대한민국 대표 포크뮤지션 ‘양희은 콘서트(3월 25일)’ ▲국내 최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부평아트센터 개관 7주년 기념음악회(4월 8일)’ ▲브런치 콘서트 ‘리멤버 클래식(4월 27일, 5월 25일, 6월 29일)’ ▲앤서니 브라운 어린이 음악극 ‘우리 엄마(5월 6일)’ ▲어린이 액션 뮤지컬 ‘레이디 버그(5월 12~13일)’ ▲호박(HoBAC)데이트 ‘극장, 책을 읽다-최태성 편(6월 17일)’이다.

먼저 브런치 콘서트 ‘리멤버 클래식’ 3편을 묶은 브런치패키지 구매 시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신년음악회’ㆍ‘양희은 콘서트’ㆍ‘부평아트센터 개관 7주년 기념음악회’의 뮤직패키지의 경우 세 작품 구매 시 40%, 두 작품 구매 시 30% 할인혜택을 받는다. ‘어린이 드로잉쇼’ㆍ‘우리 엄마’ㆍ‘레이디버그’의 키즈패키지도 뮤직패키지와 동일하다.

자유패키지의 경우 상반기 기획공연 중 다섯 작품 이상 구매 시 40%, 세 작품 이상 구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17일까지 패키지 구매 시 기존 할인율에 10%를 추가해 할인받을 수 있다. 상반기 패키지를 구매한 모든 관객에게 부평구문화재단 정기간행물 ‘보다’와 ‘BP선물세트’도 제공한다.

부평아트센터 관계자는 “상ㆍ하반기 기획공연을 시즌 패키지로 예약해 좋은 좌석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며 “관객의 취향을 고려한 장르별 패키지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즌 패키지티켓 예매는 엔티켓(enticket)에서 전화(1588-2341)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에서 볼 수 있다.(문의전화ㆍ032-5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