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손 씻기ㆍ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1월 27일~12월 3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000명 당 13.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했다.

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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