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인천지역 시험장 풍경

▲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부광고교 정문 앞에서 가림고교와 만수고교 재학생들이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 10분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인천에선 시험장 51곳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인천의 당초 수능 응시자 수는 3만 1135명으로, 재학생 2만 4147명, 졸업생 6416명, 검정고시생 572명이었다.

시험 과목마다 응시자 수가 다른데, 1교시 국어과목에는 3만 983명이 응시를 했는데, 이중 2823명이 시험을 치르러 오지 않아, 결시율 9.11%를 기록했다. 지난해 결시율 8.08%보다 1.03%포인트 높아졌다.

인천지역 수험생 중 최고령은 검정고시 졸업생인 만63세 박차남(1953년생, 여성)씨이고, 최연소는 만 14세(2002년생) 여성이다.

이날 시험 시작 전 부평구에 위치한 부광고등학교와 상정고등학교 시험장 풍경을 담았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부광고교에 수험생들이 들어가려 하자 학교 후배들이 응원하고 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상정고교 앞에서 한 학부모가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상정고교 앞에서 제일고교와 부개고교 재학생들이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상정고교 앞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차를 내리고 있다. 이 수험생은 다행히 시험장 입장시간에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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