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 대표ㆍ청년문화활동가 등 16명 위촉

▲ 지난 7일 열린 남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과 회의 모습.<사진제공ㆍ남구>

남구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7일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정책위는 남구지역에 있는 인하ㆍ인천ㆍ청운대학교 학생 대표 3명과 청년문화 활동가 7명 등, 모두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직후 열린 회의는 경기도 시흥시 청년정책 사례 발표와 분야별 소위원회 구성,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남구는 지난 6월에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부합하는 정책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의거해 구성한 청년정책위는 경제ㆍ사회ㆍ교육ㆍ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한다.

특히 청년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 청년문화 활성화 등, 남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평가할 예정이다.

남구는 “2017년 청년 기본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포럼 개최, 의견수렴을 위한 정기 위원회 개최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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