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여행지와 구석구석 숨겨진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는 ‘2007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2월 8일부터 11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광관명소에 대한 여행정보와 각 지역의 특산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내 고장 홍보마을’은 인터넷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여행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고유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불교문화체험을 비롯해 수원 국궁활쏘기·인천 자장면 수타·강원 고성 배낚시·경상남도 나무곤충 만들기 등의 다양한 지역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국 5일장도 마련돼 지역 특산물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비누거품 만들기·입체다각형 체험·마술교실이 진행되며, 가족사진 콘테스트와 퀴즈대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람료는 유아·청소년이나 65세 이상의 노인은 무료이며, 일반인은 2천원이다. 박람회 홈페이지(www.naenara.or.kr)에 회원으로 가입해 출력한 온라인 무료초청장을 가지고도 입장할 수 있다.
문의·02-6000-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