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학업지속이 곤란한 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등의 학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학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고등학교 입학예정자나 재학생으로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인정액 기준 미만인 자이다. 소득인정액 기준은 1인 가구 57만원·2인 가구 96만원·3인 가구 127만원·4인 가구 157만원 등이다.  

학자금신청서와 서약서를 준비해 다음 달 9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 여성과 청소년팀에 접수하면, 실태조사와 구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천시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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