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는 어렵고 소외되어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돕고싶어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해피빈 http://happybean.naver.com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복지단체,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사업과 따뜻한 이야기를 접하고, 기부와 기증,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공익단체와 네이버회원들이 만들어가는 네이버 온라인 기부사이트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언제든지 기증할 수 있으며, 올라온 공익단체의 사연이나 모금 의미를 읽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단체를 도울 수 있다. 현재는 어려운 청소년 교복후원모금을 위한 ‘천원으로 나누는 교복의 추억’과 지하철 ‘실버택배’이용하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이좋은 세상
http://cytogether.cyworld.nate.com/campaign

‘도토리’로 유명한 싸이월드 온라인 기부 포탈사이트. 1개의 도토리를 기증함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인과 단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 연락처를 남겨 일촌봉사등록을 하면 추천봉사목록에서 자신에 맞는 활동을 선택하거나 봉사가 필요한 단체에서 연락을 해온다.
이밖에 사회공헌단체의 공익활동에 서명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서명 등도 참여할 수 있다. 

100원의 기적 http://www.100won.org
르완다에서 100원이면 바나나 2송이, 방글라데시에서는 한 끼 식사.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100원의 기적’은 100원 이상의 소액부터 후원자가 원하는 금액을 매월 정기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프로젝트다. 후원금은 국내외 빈곤아동을 돕는 곳에 사용되고 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개인정보 입력 후 후원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일 자동이체로 출금된다. 후원금이 출금될 때마다 핸드폰 문자 발송과 후원금 사용처에 대한 소식을 이메일로 발송해 준다.

 사랑의 PC보내기 http://www.kadi.or.kr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보화로 재활자립의 용기를 주고자 설립한 정보통신부 허가 사단법인이다. 전국 16개 시·도 단위에 50여 곳의 무료 컴퓨터 교육원을 운영하고 사랑의 컴퓨터 보내기운동을 추진해 소외된 장애인의 정보화를 지원하고 있다. 사용가능한 컴퓨터뿐만 아니라 부속품이 빠져 사용 불가능한 컴퓨터에 대해서도 일괄 기증을 받아 무료보급 등 재활용하고 있다. 또  컴퓨터주변기기, 소프트웨어등도 기증이 가능하다. 기증은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내용을 기입해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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