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백 사진전 ‘대청도, 모래사막’
최용백 사진전 ‘대청도, 모래사막’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6.05.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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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6월 7일,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

▲ 최용백 사진작가의 작품 중 하나. 대청도의 모래사막을 앵글에 담았다.
사진작가 최용백의 사진전 ‘대청도, 모래사막’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인천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최 작가는 인천의 섬 대청도 모래사막을 알리고 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청도 모래사막은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 부르기도 한다. 길이 약 1.6km, 폭 약 600m에 달한다. 해안에서 해발 40m까지 사구(=물이나 바람의 작용으로 형성된 비교적 긴 직선마루를 가진 모래 언덕)가 분포해있는데, 국내 최대 수준이다. 옥죽동 모래사막 사구의 전체 면적은 약 66만㎡로 축구장 면적의 약 70배에 달한다.

옥죽동 사구는 오랜 세월 모래가 바람에 날려 이동하면서 거대한 모래산을 이뤘으며, 계절에 따라 모래 형태가 변하는 활동성 사구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곳이다.

이번 사진전은 사라져가는 사구의 모래 이야기다. 사구를 보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다큐멘터리 사진을 보면서 사라져가는 사구를 보전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ㆍ760-7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