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9일 아트홀 ‘소풍’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권영화제가 개최된다.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은 오는 17일과 19일 오후 2시부터 인천지하철공사 건너편에 위치한 아트홀 ‘소풍’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명과 중·고생 5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17일에는 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장애아동의 차별과 차이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19일에는 검단·산곡중학교·부평고등학교에서 제작한 영상물을 가지고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19일 행사에는 검단중의 ‘Replay’, 산곡중의 ‘I got the power’, 부평고의 ‘No one like to be left out’의 작품들이 상영되며, 인천지역 내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일’ 맹수현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장애아동에 대한 차별과 차이,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직접 제작한 영상물과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토론하면서 인권문제에 대해 보다 성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528-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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