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교 60주년, 최고 전문대학 명성 이어갈 것”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이사장 조양호)이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 10대 총장에 진인주(63ㆍ사진) 현 총장을 연임하게 했다. 이로써 지난 3년간 인하공전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진 총장은 2019년 2월까지 3년간 총장직을 더 맡게 됐다.

진 총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을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인하대 대외부총장을 거쳐 지난 2013년 3월 인하공전 9대 총장으로 부임했다.

진 총장은 “인하공전이 2018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한다. 산업구조 급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학 체질을 더욱 강하게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최고 전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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