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니 교육 관련내용 주로 읽어”
“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니 교육 관련내용 주로 읽어”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5.12.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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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만남 88] 맹수현 인천청담고등학교 행정실장

▲ 맹수현 인천청담고등학교 행정실장.
2009년 대안학교 ‘청’이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인천청담고등학교는 2011년 인천시교육청의 고등학교과정 인가를 받았다. 2012년 인천청담학교로 교명을 변경했고, 2014년 지금의 명칭인 인천청담고등학교(이하 청담고교)가 됐다.

2011년 청담고교가 인가를 받을 무렵부터 지금까지 행정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맹수현(46) 독자를 만났다.

“처음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 지원을 중심 교육내용으로 운영했다. 이후 공교육의 일반화된 교육과정과는 다른, 체험과 진로 활동을 중심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학교로 성장했다”

맹 실장은 “요즘처럼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1학년으로 입학할 때 무사히 졸업하는 걸 목표로 한다. 하지만 교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하고 싶은 게 생긴다”고 한 뒤 “올해 3학년 14명 중 대학을 희망한 11명 모두 대학에 합격했고, 나머지 3명은 벌써 취업했다”고 했다.

맹 실장은 최근 학교 행사인 ‘진로의 날’에 졸업생 2명이 방문해 후배들에게 청담고교를 다니면서 쌓은 추억과 대학생활 등을 솔직하게 들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졸업생들이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인천투데이>의 전신인 <부평신문> 창간 때부터 구독하고 있는 맹 실장은 교육계에 몸담고 있다 보니 신문에서 교육 관련 내용을 주로 읽는다고 했다.

“기억나는 최근 기사는 용현중학교 학생들이 원탁토론을 한 내용이다. 학생들이 좋은 학교를 위한 의견을 내는 이야기가 반가웠다. 얼마 전, 우리 학교 입학설명회 때 참석한 부모들한테 우리 학교를 어떻게 알았는지 물으니, <인천투데이> 인터넷 뉴스를 보았다고 하더라. 우리처럼 작은 학교의 소식도 소중히 다뤄줘 감사하다”

아울러 맹 실장은 “창간 독자로서 보다 많은 사람이 신문을 봤으면 좋겠다”는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