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墨), 캘리그라피와 한국화로 꽃피다
먹(墨), 캘리그라피와 한국화로 꽃피다
  • 이승희 기자
  • 승인 2015.09.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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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담 캘리그라피전ㆍ박진이 한국화전
인천시평생학습관 갤러리, 10월2~16일

인천시평생학습관 갤러리에서 10월 2일부터 16일까지 인천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한글담의 캘리그라피와 박진이 작가의 한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학습동아리 한글담(회장 유경선)은 ‘색동옷 입은 한글’을 주제로 창립 이후 첫 전시회를 ‘갤러리 나무’에서 열고 캘리그라피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유경선 회장은 “이번 전시는 한글담 동아리의 첫 번째 전시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글담 김민경|추억의 반죽덩어리|60x66cm|화선지에 먹|2015.
▲ 한글담 이은희|맛있는 가을|50x38cm|화선지에 먹|2015.

 

 

 

 

 

 

 

‘갤러리 다솜’에서는 ‘박진이, 길을 걷다(소소함의 미학)’전이 열린다. 박진이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으로 화폭에 담아냈다. 작품 여백에 유리가루와 돌가루 등을 첨가해 여백의 미를 잘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박진이 작가는 “가장 은밀한 것이 잘 드러난다는 중용의 말처럼 수묵의 농담을 자연스럽게 조절해 여백과 담채의 효과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 박진이|맑은시간|캔버스에 먹과 혼합재료|60x60cm|2015.
▲ 박진이|흩어지다|캔버스에 먹과 혼합재료|60x60cm|2015.

 

 

 

 

 

 

 


이번 전시 관계자는 “두 전시회의 특징은 단연 먹(墨)이다. 먹이라는 물질을 두 전시회가 어떻게 표현하고 사용했는지 비교한다면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엔 휴관한다.(문의ㆍ899-15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