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초교 종합우승

지난 1~2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1회 인천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수영대회에 학생 총1742명이 출전했다. 등록 선수부문 초교 19곳, 비등록 선수부문 초교 157곳에서 남자 960명, 여자 782명이 참가했다.

지난해까지 지역교육지원청별로 대회를 열었으나 예산 문제로 올해부터 교육감기로 통합해 개최했다. 선수 등록ㆍ비등록 부문으로 나눠 4학년 이하부와 5ㆍ6학년부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목향초교가 종합우승, 경인교대부설초교가 종합2위, 신정초교가 종합3위를 차지했다.

등록부문 최우수 선수상은 심완준(해원초교), 비등록부문 최우수 선수상은 조승우(목향초교)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홍태완(목향초교), 우수 지도교사상은 민선기(경인교대부설초교) 교사가 받았다.

한편, 이 대회를 두고 일부 학부모는 1~4학년이 함께하는 경기방식이 저학년생의 입상 기회를 박탈한다며 민원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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