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 국비 282억원 확보로 결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호구포역 부근에 남동우체국이 신설돼 2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최근 신도시 형성 지역의 집배서비스와 금융업무 등 우정서비스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박남춘(남동 갑) 의원이 남동구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비 282억원을 확보해, 그 결실을 본 것이다. 남동우체국은 2013년 5월 착공해 지난 6일 준공됐다.

지금까지는 남인천우체국(경인로 514)에서 남구와 남동구를 동시에 관할했다. 논현과 서창지구의 인구 증가 등에 따라 남동구 지역에 우체국 신설이 절실했다. 남동우체국이 문을 열면서 남동구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우정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우체국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직원 144여명이 상주하며 남동구 전역 19개 동을 맡아 관리한다.

박남춘 의원은 “좋은 결실을 맺어 다행이라 생각하며, 남동우체국 개국으로 지역주민들이 각종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남동우체국 신설 외에도 논현경찰서 신설, 소래포구 예비국가어항 지정, 남동산업단지의 경쟁력강화산업단지 지정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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