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삶의 현장 다루는 르포기사 있었으면”
“생생한 삶의 현장 다루는 르포기사 있었으면”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5.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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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만남 62] 박지영 인천지역노동조합 위원장

 
박지영(45ㆍ사진) 인천지역노동조합 위원장을 5월 28일 노조사무실에서 만났다. 2003년 설립한 인천지역노조는 다양한 업종의 노동자를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인천지역노조는 노조를 만들기 어려운 조건에 있는 작은 공장 노동자나 비정규직 노동자가 중심이 돼 만든 노조이다. 개별 사업장을 뛰어넘어 지역의 모든 노동자가 가입 대상으로, 지역 노동자들과 함께하려한다”

부평구 부평2동에 사는 박 위원장은 2003년, <인천투데이>의 전신인 <부평신문> 창간 때부터 구독했다.

“<부평신문>을 구독할 때도 다른 구나 인천시의 현안이 궁금했다. <인천투데이>으로 확장하고서 다른 지역의 소식을 알게 돼 반가웠다”

편한 공간에서, 편한 마음으로 <인천투데이>을 펼쳐본다는 박 위원장은 문화나 노동 관련기사에 눈길이 많이 간다고 했다. 평소 문화공연에 관심이 많은데 여력이 안 돼 못 보러가는 것을 기사로 대리만족하기도 한다고 했다.

“노동현안에 관심이 많다. 최근 인강여객지부 기사가 기억에 남는데, <인천투데이>은 노동 관련 기사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가끔 대기업 노조의 소식이 실리기도 하는데, 앞으로는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나 소외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르포 형식의 기사로 삶의 현장, 노동자의 이야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