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여성합장단(회장 오형희)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평구여성합창단 윤재동 전임지휘자의 지휘와 박경미의 피아노 반주로 진행된 공연은 ‘못잊어’의 개막 합창과 ‘아리랑’ ‘산유화’ ‘청산에 살리라’ ‘향수’ 등의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탈리아 리치아노(Italia Riccione) 국제콩쿨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바리톤 박정태씨와 피아노 이진현, 바이올린 이영현, 첼로 이영광 형제의 리(Lee) 트리오 앙상블의 초청공연도 진행됐다.

한편, 올해로 창단 7년째를 맞이한 부평구여성합창단은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부평구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부평의 문화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연주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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