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잔치마당 금요상설공연 ‘타打락樂 콘서트’


풍물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에서는 11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상설공연으로 ‘타打락樂콘서트’를 진행한다.

오후 7시30분에 부평3동에 위치한 잔치마당 소극장(풍물전용극장)에서 펼쳐지는 ‘타打락樂콘서트’는 두드림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적 리듬을 넘나드는 시원하고 격동적인 공연으로 이미 80여 곳의 지역문화축제에 초청돼 공연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상모를 돌리며 다양한 춤사위와 진풀이를 보여주는 축원판굿을 시작으로 쇠와 징, 장고, 북 네 가지 사물 타악기를 조화롭고 힘차게 연주하는 파워코리아, 생활악기를 두드려 타악 장단의 새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퓨전난타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마당에서는 용고, 대고, 모듬북, 설장고 등이 결합된 웅장한 북소리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 관람객들과 함께 흥겨운 자진모리 가락을 구음과 손뼉을 통해 배워보는 장단배우기 시간과 공연 후 관객과 잔치마당 공연팀이 함께 하는 대동놀이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일반 1만2천원, 학생 8천원이며 인천사랑티켓을 구입할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50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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