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4월 19일 매주 일요일, 남동체육관

인천시는 <SBS>의 인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 시즌4’ 생방송이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최근 밝혔다.

‘K팝스타’는 전 국민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차세대 K-Pop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감성을 가진 오디션 참가자들의 열창과 함께 심사위원 박진영(JYP)ㆍ양현석(YG)ㆍ유희열(안테나뮤직)의 날카롭고도 진심어린 심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K팝스타 시즌4’는 오는 4월까지 일요일마다 총20회(회당 90분)가 방송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5~6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생방송에 남동체육관을 장소협찬하기로 했다. <SBS>는 매회 생방송 때마다 자막 ‘인천광역시 장소협찬’을 제공하고, 행사장인 남동체육관의 전경을 노출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을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팝스타 시즌4’ 생방송은 회당 5000여명이 입장해 국내ㆍ외 방청객 총3만명 이상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문화 부가가치 창출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K팝스타 시즌4’뿐만 아니라 ‘시즌5’를 비롯한 이후 기획되는 프로그램 생방송도 인천에서 개최될 수 있게 유치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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