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문화예술단이 2월 25일 인천의료원에서 열린 ‘환우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인천의료원>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2월 25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봄맞이 ‘환우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의료원과 함께 이날 음악회를 주관한 새롬문화예술단 단원들은 피아노ㆍ클라리넷을 비롯해 현악 앙상블과 성악 등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새롬문화예술단은 인천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과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음악단체로, 재능기부 연주회를 열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환자에게 쾌유의 희망을 전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환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과 위로를 찾고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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