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 결승전 1위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의 양수진(22ㆍ사진) 선수가 여자 볼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 선수는 지난 9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국가대표선발전 결승전에서 1위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3일부터 진행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양 선수는 평균 226.6점으로 인천아시안게임 4관왕 이나영을 비롯해 정다운, 전은희 등 선배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양 선수는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2014년 세계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94회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 여자 볼링 기대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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