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느낌을 전해주는 사진기사 많았으면”
“현장 느낌을 전해주는 사진기사 많았으면”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4.07.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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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만남] 최승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부천지역본부 조직부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부천지역본부 조직부장으로 활동한 지 3년째인 최승제(39ㆍ사진)씨는 요즘 ‘의료 민영화 반대’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많이 바쁘다고 한다.

“우리가 국가에 세금을 내는 이유는 개인이 할 수 없는 국방과 치안, 의료, 교육과 같은 서비스를 공공의 영역에서 제공받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정부는 이러한 공공 영역에 있는 의료를 영리 추구가 가능한 영역으로 전환하고, 국가의 책무를 축소하려고 합니다. 최근 적자를 이유로 폐쇄해버린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이 대표적 예인데, 병원에서 발생하는 적자는 적자가 아니에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아픈 국민들 혹은 시민들에게 마땅히 제공해야 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최 부장은 바쁜 만큼 할 말이 많아 보였다. 의료 민영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 그는 2005년, <인천투데이>의 전신인 <부평신문> 기자와의 친분으로 신문 구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인천투데이>에 애정을 보태주고 있다.

전국 일간지에서 보기 힘든 인천의 이야기를 <인천투데이>에서 보고 들을 수 있어 좋다고 얘기하는 최 부장은 “하지만 늘 아쉬웠던 점 하나는 현장을 잡아내는 생생하고 멋진 사진기사가 적다는 것이에요. 꼼꼼하고 알찬 기사도 도움이 되지만, 한 장의 사진으로 독자들에게 현장의 느낌을 전해주는, 그런 사진기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