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에부터 국내에 중계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H조 한국 대 러시아 경기의 응원전이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인천시 공무원과 학생, 붉은악마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응원 나온 시민들은 후반전 이근호 선수가 선제골을 넣자 서로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이날 응원전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과 부인 최은영씨, 서청원 국회의원 등이 붉은악마 옷을 입고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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