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만남] ⑮ 이은숙씨

 
남동공단에 있는 금속부품 제조 회사인 희성금속에 23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은숙(44ㆍ사진)씨.

<부평신문> 창간 당시 부평구 부평3동에 살았던 이씨는 그때부터 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해 남동구 구월동으로 이사 간 후에도 후원과 구독을 계속하고 있다.

“아무래도 문화면에 시선이 많이 가요. 아이도 크고 생활의 여유가 생기니까 예전에 즐기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많이 즐기고 싶어요”

이씨는 인천지역 곳곳에 있는 도서관이나 문화 관련 단체에서 이렇게 많은 행사를 하는지 몰랐다고 한다. 큰맘 먹고 서울로 가기에는 쉽지 않아 포기한 적이 많았는데 <인천투데이> 인터넷판으로 업데이트된 내용이 스마트폰으로 연동돼 읽게 되는 문화 관련 행사 내용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창간 독자인 이씨는 <인천투데이>에 대한 애정과 함께 신문사 운영에 대한 걱정까지 보탰다. “제가 보기엔 알찬 내용이 많은 신문 같아요. 독자도 늘고 광고도 많아 신문사가 더 튼튼해 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신문 지면을 늘려 읽을거리를 더 많이 제공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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