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디자인산업 선도 기대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3월에 건물이 완공된 부평디자인센터가 문을 연다. 
구는 오는 18일 인천기능대학에서 박윤배 구청장과  이병기 인천기능대학장,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인, 디자인업계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디자인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와 인천기능대학이 공동으로 설립, 최첨단 장비를 갖춘 부평디자인센터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체에 디자인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식기반 미래산업인 디자인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엠대우자동차 디자인센터와 인천지역 대학, 중소기업지원센터, 자동차부품기술혁신센터 등과 연계, 유기적으로 협조해 사업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평디자인센터는 행정자치부와 인천시가 지원, 총 22억 3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이중 인천기능대학이 디자인관련 학과 교수 20여명과 센터건립 부지와 건물 등 12억 3천만원 상당의 현물을 제공했다. 구는 국비와 구비 등  10억원의 예산으로 디자인개발과 시제품 제작과 관련 70여종의 첨단 장비와 프로그램 등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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