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ㆍ동구ㆍ연수구청장 정의당과 후보단일화 14~15일 여론조사 경선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서구ㆍ남동구ㆍ연수구청장 후보를 확정했다.
인천시당은 여론조사 경선으로 서구청장 후보에 전원기 전 시의원, 남동구청장 후보에 김기홍 전 시의원, 연수구청장 후보에 고남석 현 구청장이 각각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구 전원기 후보는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에서 상대 민우홍 후보를 이겼고, 남동구 김기홍 후보는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 여론조사 경선에서 박인혜 후보를 눌렀다. 연수구 고남석 후보는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에서 박재호 후보를 이겼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인천시당이 지난 12일 남동구ㆍ동구ㆍ연수구청장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두 정당은 단일후보를 확정하기 위해 14~15일 이틀간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남동구에서는 새정민주연합 김기홍 전 시의원과 정의당 배진교 현 구청장, 동구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찬진 치과의사와 정의당 조택상 현 구청장, 연수구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고남석 현 구청장과 정의당 이혁재 연수구지역위원장이 각각 경선을 치른다.
김갑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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