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도서관, 아이들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 마련


▶ 지난 10일 기적의 도서관에서 펼쳐진 옛놀이 한마당 모습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북구도서관과 부평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자녀독서지도 특별강좌’를 열며, 23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골든벨은 내가 울린다’가 진행된다. 자녀독서지도 특별강좌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13일까지, 독서골든벨은 내가 울린다는 20일까지 방문 및 전화접수를 받는다.

부평도서관(관장 김계순)에서는 23일 오후1시부터 ‘하늘로 간 아이들’의 인형극과 독서포스터전 공모대회 등의 ‘열우물 책 축제’가 진행된다. 인형극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독서포스터전 공모대회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포스터 주제는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순수창작물 또는 패러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부평기적의도서관(관장 최지혜)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2시 윳놀이와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의 ‘옛 놀이 한마당’이 진행되며 오는 28일에는 ‘내 마음의 무늬’ 저자 오정희 작가를 초대해 연극과 영상물을 통한 작품 재해석 등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방문접수해야하며 신청자에게는 미리 책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