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만남]⑧ 김덕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연맹 공공기관지부장

▲ 김덕준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연맹 공공기관지부장
“2006년인가? 그때부터 독자였을 거예요. 당시 상용직노동조합 부평지회장을 하면서 <인천투데이>의 전신인 <부평신문>을 구독했어요. <부평신문>에서 지역 상인들을 연재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골목까지 들어가 숨어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김덕준(48ㆍ사진) 민주노총 인천본부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지부장을 지부 사무실에서 만났다.

인천지역 공공기관지부 조합원은 현재 572명으로 인천시나 군구에서 근무하는 도로보수ㆍ단순노무ㆍ사무보조원과 공원이나 상수도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상용직 노동자들이다. 직종이 53개나 된다고 한다.

그는 “노동 관련 기사를 1년 내내 연재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노동 관련 기사만 다룰 수는 없지만, 이슈 있을 때만 잠깐 다루는 게 아쉽습니다. 한국지엠의 경우도 말이 희망퇴직이지 구조조정 문제가 심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의 문제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천투데이>이 노동문제에 관심을 조금 더 가져주길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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