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굴포천에서 첫 상영


다음달 8일 굴포천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주요 하천변에서 환경영화제가 개최된다.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시하천살리기추진단이 공동으로 ‘맑은 하천을 위한 환경영화 상영회’를 가진다.
이번 하천 영화제에서 상영될 영화는 ‘똥의 힘’ ‘우산과 미꾸라지’ ‘오늘이’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실험성 짙은 단편영화 3편.

▲8일 굴포천 시냇물공원과 ▲9일 공촌천 서곶근린공원 ▲22일 장수천 청소년수련관 앞 ▲23일 승기천 연수체육공원에서 오후 8시에 상영된다.  

주최 측은 “하천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을 고취시키고, 인천의 하천을 맑은 물이 흐르고 다양한 어류와 곤충이 서식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나가기 위해 이번 환경영화제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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