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의 인천의료원 건강검진 이용률이 매우 낮다는 <인천투데이>의 보도(2012.12.24.)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인천시와 인천시공무원노조, 인천의료원 사이에 체결됐다.

지난 16일 협약으로 시 공무원과 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은 인천의료원 장례식장과 건강검진센터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한 해 2000명 이상의 공무원이 인천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인천의료원의 검진장비와 시설 개선에 대한 홍보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