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구산동 소재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에서 고철을 화물트럭에 싣고 도주한 범인들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송아무개(52·사기 등 2범)씨는 부평구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며 구산동 소재 한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남은 고철을 공장 출입문 앞에 보관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지난 달 24일 공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사이 미리 준비한 1톤 화물 트럭을 이용 고철 950kg(시가 285,000원 상당)을 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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