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관장 김노수)에서는 인천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고장 향토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역사체험을 위한 ‘제2기 맞춤형 주말 가족 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한국교육개발원 공모에서 우수 주말프로그램으로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5일제 실시 이후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초등학생의 토요 휴업일을 활용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박물관 답사와 역사현장 체험으로 내고장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2월 23까지 매월 2·4주차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8월 12일 ‘간추린 인천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인천시립박물관, 부천 만화박물관, 김포 유리박물관 산책과 더불어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통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과정으로 채워진다.

회원 접수는 7월 27일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선착순 방문접수로 이뤄지며, 초등학교 2~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인 가족 20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420-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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