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 동문 광장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인천에서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와 공동 주최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인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인천세계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 첫째 날인 18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연령층별 인기 가수가 다수 출연한 가운데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19일에는 사랑의 대형(10m) 케이크와 김치 만들기 등을 통한 나눔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세계음식관·인천특색음식관·식품제조관·영양체험관 등 각종 전시와 세계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세계 민속공연과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세계음식문화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와 인천시의 음식문화 발전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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