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20일 3일간 열려 … 소래3일장, 구민노래자랑 등

▲ 남동구 소래포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사진제공·남동구>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릴 제13회 소래포구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 23일에는 소래포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손님맞이 준비를 점검했다.

구는 이날 보고회가 그동안 소래포구축제를 다녀간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교통ㆍ환경ㆍ위생ㆍ소음 등에 대한 소관 부서별 보고회를 열어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점검 등을 축제 개막 전까지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축제 기간에 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돼 어느 때보다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꽃게 무료시식과 꽃게 생태교육을 다룬 ‘소래바다 이야기’ ▲장도 포대지 옛 군영 재현과 방문객들이 전통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소래포구 옛 어시장을 재현해 수산물과 추억의 물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래 3일장 개설 등이 준비하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구는 소래포구축제에서 펼쳐질 구민노래자랑 참가자를 지난 26일까지 모집하기도 했다.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는 19일 소래포구축제 특설 무대에서 경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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