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어머니의 손바느질’ 열려

▲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제2전시실 모습.<사진제공ㆍ동구>
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 안에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의 제2전시실이 최근 개관했다. 이와 함께 특별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어머니의 손바느질’이 열린다.

기존 사무실 공간(106㎡)을 리모델링한 제2전시실은 달동네 생활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동인천에 위치했던 미담다방, 70년대 운영됐던 우리사진관ㆍ창영문구사ㆍ송림양장점 등을 재현했다.

기획전 ‘어머니의 손바느질’은 내년 4월까지 10개월 간 개최된다. ▲바느질의 역사와 근현대의 바느질 도구 ▲혼수용품, 베넷저고리 등 바느질로 만나본 우리의 삶 ▲동인천 한복거리 재현물 등을 전시,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

한편,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2005년 개관한 이래 연간 관람객 8만 5000여명이 찾아오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 30분 입장 마감)이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ㆍ설 당일엔 휴관한다.

▲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제2전시실 모습.<사진제공ㆍ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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