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의 날 기념 한·일 국제심포지엄 열려

 
7월 첫째주 토요일인 세계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인천에서 한국과 일본의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인천지역생활협동조합협의회(이하 인천생협협의회)와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30분 송도컨벤시아 회의장에서 협동조합의 날 기념 한·일 국제심포지엄 ‘인천, 협동조합을 이야기하다’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과 한·일 협동조합 국제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선 김창진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와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선 ‘한·일 소비자 운동과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김형미 아이쿱(icoop) 협동조합연구소 상임이사와 스키모토 다카시 일본 간사이대학 상학부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한·일 지역사회 발전과 협동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인우 농협경제연구소 협동조합연구센터 부연구위원과 요시다 유미코 생활클럽 도쿄 이사장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선 ‘고령사회와 의료, 복지영역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송영석 인천생협협의회 대표와 도쿠보 히로키 일본의료생협연합회 상무이사가 발표한다. 심포지엄에는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440-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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