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학 중간고사 끝내고 축제 모드

대학생들이 축제를 맞아 젊음을 발산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축제를 진행했다. 경인여자대학교도 15일부터 16일까지 축제를 열었다. 

시립대학교에서 국립대법인으로 전환한 인천대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축제를 연다. 인천대총학생회는 이번 축제부터는 무분별한 음주문화를 지양하고 건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선 음악회, 사랑의 짜장면 제공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 인하대학교 축제의 꽃으로 알려진 중력장치. 물리학과 학생들은 옛 전통을 이어 올해로 스물네 번째 중력장치를 제작했다. 한 여학생이 수면 위 4~5m 지점까지 올라가기에 앞서 설렘과 두려움으로 긴장하고 있다.

▲ 남자 친구가 던진 공이 중력장치 한 쪽에 설치된 노란판(X 표시)에 맞자, 의자에 앉아 있던 여학생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 
▲ 남자 친구가 물에 빠진 여자 친구를 들어 밖으로 옮기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