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이 입원 중인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준 뒤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ㆍ인천의료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이거나 내원한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달아준 카네이션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의료원 직원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입원 중인 두아무개(여ㆍ97)씨는 “이렇게 누워있어도 어버이날 꽃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빨리 나을 것 같다”고 좋아했다. 조승연 원장은 “인천의료원 직원들의 작은 배려에 환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 지난 주말에는 인천대공원과 송현근린공원, 센트럴파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ㆍ당뇨ㆍ체지방 측정 등 건강체험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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