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1.2, 삼산1.2, 부개3

 

기호1 열린우리당 이창배(44)

 

기호2 한나라당 강창규(51)

“삼산동 신규 택지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

“웰빙도시 부평 건설”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
열린우리당 부평구당원협의회장(전)
야생동물보호협회 부평구지회장

인천전문대학 경영과 2년 재학
인천시의회 4대 의원(비례대표)
한나라당 인천시당 재정위원장

<주요 공약>

- 삼산동 신규 택지개발지역을 친환경 테마파크로 조성
- 구 도심권 도시계획 변경과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 굴포천 친수공원 사업 완료 및 삼산농수로 친수공원사업 추진
- 삼산실내체육관 등 지역 주민 피해 민원 시정
- 인천경제자유구역 특별지자체 전환으로 국고 10조원 확보, 10만개 일자리 창출

<주요 공약>

- 굴포천 자연형하천 복원 및 자전거 회주도로 조성·서부간선수로 자연형 하천 조성
- 갈산2동 근린공원 조기 완공 및 체육공원 시설 조성
- 저소음 친환경 도로포장
- 명문고, 특성화고 집중육성 지원(토플시험 지정학교 유치)
- 지하철7호선 삼산, 신복 역세권 인프라 구축

기호3 민주당 이호영(47)

기호4 민주노동당 김형회(36)

“삼산농산물시장 접근성 강화”

“삼산동 농수로 생태하천 조성”

강원대학교 대학원 환경공학과 재학
LG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인라인스케이트 부평구 연합회장

인천대학교 건축공학과 2학년 수료
신나는 어린이 도서관 관장
서부간선수로생태하천조성을위한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

<주요 공약>

- 여성복지국 구청과 동사무소까지 확대 설치
- 관공서, 학교 등 담장 허물어 야간 주차장 무료 개방
- 삼산동 미래타운 4단지에 은행 유치
- 삼산동 농수산물시장-중동IC 간 도로 조기 착공
- 부개동 송신소 부지확보 및 시민체육공원 조성

<주요 공약>

- 2007년 굴포천 생태하천 조기완공 및 주민 감시단 발족
- 2008년 삼산동 농수로 생태하천 조성
- 부개동 송신소 부지 시민공원 조성
- 부평역 앞 잔디 광장 조성
- 지방의원 겸업 금지 및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기호6 무소속 조채환(63)

 

“부정부패, 특권 없는

사회풍토 조성”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전 부광고등학교 교사
전 민주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주요 공약>

- 주민 애로사항 시정과 구정에 반영
- 사설·공공보육시설 확충
- 출산장려 방법, 청소년 선도교육 방법 등 연구
- 윤리도덕 교육과 경로효친사상 교양 강의 실시

 

 

“친환경 도시조성” 한목소리


시의원 3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공통적으로 굴포천 정비사업 완료와 삼산동 농수로 생태하천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갈산1동 등 구도심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리당 이창배 후보는 삼산동 신규 택지개발지역을 친환경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 눈에 뛴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삼산지구 오토-테마파크에 주거지역 최소화와 친환경 시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우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당 차원의 공약인 인천자유구역의 특별지자체 전환으로 국고 10조원 확보, 10만개 일자리 창출, 공직사회 부정부패 봉쇄와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의 철저한 감시로 사회복지예산 증액을 제시했다.


한나라당 강창규 후보는 ‘웰빙도시’ 부평을 강조하며, 많은 경험과 추진력을 내세우고 있다. 굴포천변을 자전거도로로 조성하고, 저소음 친환경 도로포장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교육분야에서 토플시험 지정학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 눈에 뛰지만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 면에서는 의문이다. 이밖에 인천시가 추진중인 버스 준공영제 조기 시행, 오는 7월 신설 운행 예정인 삼산동~부천간 버스노선 신설을 제시했다.


민주당 이호영 후보는 지역 현안으로 농수산물 시장과 중동IC를 잇는 도로 조기 착공, 농수산물 안까지 버스노선 연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삼산 미래타운 4단지 지역에 은행 유치 공약이 눈에 뛴다. 특히 인천시에만 설치돼 있는 여성복지국을 구청과 동사무소까지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동사무소까지 여성정책 관련 부서 신설은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는 지적이다.


민주노동당 김형회 후보는 2007년 굴포천 생태하천 조기 완공, 주민감시단 발족과 굴포천 자전거 도로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다년간 삼산동 농수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활동한 경력을 살려 다른 후보에 비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유급화된 시의원의 겸업 금지, 주민참여예산제 등 당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환경분야 외에 다른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공보물에 게시하지 않아 유권자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하다.


전직 교사 출신인 무소속 조채환 후보는 교육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보육시설 확충 외에 대부분의 공약이 추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문제, 교육문제, 청소년 문제 등에 대해 관심 갖고 연구하겠다는 약속 뿐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나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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