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그러들 줄 모르는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잠시 올라간 기온에 녹아내린 눈이 보석을 연상케 하는 고드름으로 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호봉산 6보급창 위에는 일제강점기부터 군수품 저장과 대피용으로 쓰인 굴 7~8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에서 25일 촬영한 것이다.
김철근 시민기자
chul0685@me.com
수그러들 줄 모르는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잠시 올라간 기온에 녹아내린 눈이 보석을 연상케 하는 고드름으로 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호봉산 6보급창 위에는 일제강점기부터 군수품 저장과 대피용으로 쓰인 굴 7~8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에서 25일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