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으로 일신동에 비영리 노인복지시설인 노인전문요양원이 신축될 예정이다.


우리 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달 26일 상반기 투융자 심사를 통해 일신동 노인전문요양원 신축 계획에 대해 적정 판결을 내렸다.
이 결정에 따라 구는 일신동 60-3번지 429평(1천419㎡)에 노인전문요양원을 7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건축비로 국·시비 보조금 15억5천여만원이 이미 확보됐으며, 사회복지법인 송암복지재단의 부지를 사용, 부지매입비는 별도로 소요되지 않는다.

구는 “사설 요양시설 입소 시 월 20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돼 취약계층은 이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노인전문요양원을 확충해 전문적인 의료, 재활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축될 일신동 노인전문요양원은 치매, 뇌졸중을 비롯해 만성 퇴행성 질환자 6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 신축될 노인 전문 요양시설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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