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위 전체회의 열고 합의... 예결위 넘겨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도시철도 무임손실 보전금 지원 예산 3585억원 증액을 합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심사가 관건이다.

24일 국회 취재를 정리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국토위 위원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소위에서 통과된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 예산안에는 도시철도 만65세 이상 무임승차 손실 보전금을 3585억원 증액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도 도시철도 무임손실 정부 보전금은 올해 3845억원에서 내년엔 7564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날 국토위가 처리한 예산에는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공공임대주택 예산 6조3840억원도 담겼다.

상임위 심사가 끝난 예산안은 예결특위 소위 심사와 전체회의를 거친 후 본회의에 상정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인천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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