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777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 22일 0시부터 23일 0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1777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41만52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이날 국내 발생은 1715명이고 해외 유입은 62명이다. 지역별로는 강화군 29명, 옹진군 17명, 중구 143명, 동구 31명, 미추홀구 227명, 연수구 267명, 남동구 266명, 부평구 257명, 계양구 165명, 서구 375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21명이 됐다. 재택 치료자는 1만5264명이다. 22일 PCR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269건을 포함해 총 5447건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해선 지난 8월 23일 최초 확진된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8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5명이 됐다.

23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257만1035명(87.8%), 2차 접종 254만6532명(87.0%), 3차 접종 190만8352명(65.2%), 4차 접종 39만7832명(13.6%)이다.

22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351병상 중 62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17.7%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58병상 중 79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2.1%이고,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80병상 중 153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6.4%이다.

생활치료센터는 6월 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다만,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3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은 이달 8일부터 재개됐다. 고위험군 중 필요한 증빙자료를 지참한 경우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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