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인천이 K-반도체 메카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1일 이행숙 부시장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 PCB(인쇄 회로 기판)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2)’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 PCB(인쇄 회로 기판)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2)’ 개막식. (사진제공 인천시)
‘국제 PCB(인쇄 회로 기판)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2)’ 개막식. (사진제공 인천시)

이날 이 부시장은 “인천 수출 품목 1위가 반도체이다.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수출의 약 30%를 인천이 차지하고 있다”며 “K-반도체 패키징 메카를 목표로 기술개발지원, 전문인력 양성, 펀드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을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협회장 정철동)가 주최한다. 14개국에서 기업 182개가 참여해 9월 21~23일 3일간 진행한다.

한편, 인천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기업 1200개 이상이 입주해있다.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물류 인프라 등이 인천의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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