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상 중 문예회관상 부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 수상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 부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상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문화예술계 종사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리고 장려하며 문화예술의 질 향상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포상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2018년 출범 후 서구문화회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시리즈별 기획 공연과 전시를 진행해 문화회관이 전문공연장으로 역할하게 했다.
특히, 재단은 지역 어린이를 위해 매년 5월 마다 서구어린이예술축제를 운영했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인천 내 10개 공공극장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와 함께 인천 최대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네트워크 ‘아시테지 in 인천 봄나들이’를 진행해 인천 곳곳에서 5월 한 달 동안 우수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서구문화회관은 1995년 건립 이후 27년만에 첫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며 “재개관 후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구민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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