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5년간 80억원 투입 대규모 상권 부흥사업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2년 부평상권 르네상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평상권 르네상스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상권 부흥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사업' 5차(2022년)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2년 부평상권 르네상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부평구)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2년 부평상권 르네상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부평구)

구는 설명회에서 상인들에게 부평상권 르네상스사업 사업계획과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구는 2030 젊은 층을 겨냥한 패션·음악·문화·맛집·디지털을 융합한 청춘 쇼핑 거리를 조성해 부평상권을 국내 대표 상권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구는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거리, 부평지하도상가, 부평시장로타리지하상가 등을 부평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했다. 부평구문화재단이 사업을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상권 르네상스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다시 살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상인들의 상권 활성화 의지가 높다.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효과를 최대한으로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