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022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인천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과 2021년 개최하지 못한 코리아컵 테니스대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와 인천소프트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 남녀복식, 남녀단체전을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15일 오후 5시이며, 대회 결승전은 19일 오후 1시부터 SKY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철저한 대회준비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스포츠 발전에 염원이 원동력이 돼 올해 세계 각국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인천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전 세계 대중스포츠로 성장하길 바라며, 많은 관람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