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이사장 조진형)은 올해에도 42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7천5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된 42명의 장학생은 1년 동안 부평장학재단으로부터 대학생은 220만원, 고등학생은 학비 전액인 160만원을 지급받는다.

부평장학재단은 대학 재학생의 경우 3.3 이상의 평균학점 취득자, 신입생의 경우 고교 3년간 평점 ‘수’가 95% 이상으로 수능시험 1등급자 중에서 선발했으며, 고등학생의 경우 인천 소재 8개 학교장의 성적 우수학생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장학재단은 조진형씨가 개인 돈 20억원을 출현해 지난 2002년 9월 27일 설립, 지금까지 총 202명 향토 학생들에게 총 2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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